얼마전에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를 읽다가
임화 시인의 시를 읽고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1930년대를 대표하는 시인 임화
그 분이 '깃발을 내리자'를 발표하고
약 60년이 지난 지금도
국가의 현실을 단적으로 나타내기에 적합하다니
고인이된 그에게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노름꾼과 강도를
잡던 손이
위대한 혁명가의
소매를 쥐려는
욕된 하늘에
무슨 깃발이
날리고 있느냐
동포여!
일제히
깃발을 내리자
가난한 동포의
주머니를 노리는
외국 商館(상관)의
늙은 종들이
광목과 통조림의
밀매를 의논하는
廢 王宮(폐 왕궁)의
商標(상표)를 위하여
우리의 머리 위에
국기를 날릴
필요가 없다
동표여
일제히
깃발을 내리자
살인의 자유와
약탈의 神聖(신성)이
晝夜(주야)로 방송되는
남부조선
더러운 하늘에
무슨 깃발이
날리고 있느냐
동포여
일제히
깃발을 내리자
-임 화 시인에 [깃발을 내리자] 전문
임화 시인의 시를 읽고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1930년대를 대표하는 시인 임화
그 분이 '깃발을 내리자'를 발표하고
약 60년이 지난 지금도
국가의 현실을 단적으로 나타내기에 적합하다니
고인이된 그에게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노름꾼과 강도를
잡던 손이
위대한 혁명가의
소매를 쥐려는
욕된 하늘에
무슨 깃발이
날리고 있느냐
동포여!
일제히
깃발을 내리자
가난한 동포의
주머니를 노리는
외국 商館(상관)의
늙은 종들이
광목과 통조림의
밀매를 의논하는
廢 王宮(폐 왕궁)의
商標(상표)를 위하여
우리의 머리 위에
국기를 날릴
필요가 없다
동표여
일제히
깃발을 내리자
살인의 자유와
약탈의 神聖(신성)이
晝夜(주야)로 방송되는
남부조선
더러운 하늘에
무슨 깃발이
날리고 있느냐
동포여
일제히
깃발을 내리자
-임 화 시인에 [깃발을 내리자] 전문
# by | 2008/07/26 12:43 | 시 | 트랙백 | 덧글(0)



